[날씨]내일 영하권 추위…서울·영동·남부 일부 건조특보
2020-12-04
7
서울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의 모습입니다.
올해는 코로나 여파로 도움의 손길이 얼어붙어 있는데요.
힘들지만 조금씩 마음을 나누는 올 겨울이 되었으면 합니다.
주말인 내일도 영하권 추위입니다.
일요일에는 추위가 다소 누그러들겠지만 공기는 계속 차갑고 건조해서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경기남부 서해안과 충청, 전북 지역에 눈이 날리겠습니다.
쌓이는 정도는 아니지만 길이 미끄러울 수 있습니다.
영동과 남부 일부, 서울 등 수도권에도 건조특보가 발효중인데요.
화재 사고와 호흡기 질환에도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전국적으로 대기질은 무난하겠지만 휴일에는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수도권과 충청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겠습니다.
다음 주에도 곳곳에 미세먼지가 머물러 탁한 공기가 예상되는만큼 당분간 대기질 예보 잘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